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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카페인 성분 꽃에 조종 당해...왜?
꿀벌을 조종하는 식물들에 관한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사람도 커피를 마시면 일시적으로나마 활력이 생기고 집중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커피 속 카페인의 각성 효과 때문인데, 영국 연구진은 최근 꿀벌이 꿀물 속 카페인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혹사당한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카페인 섞인 꿀물을 먹은 꿀벌의 행동을 관찰한 영상을 보면... )
벌집으로 돌아온 꿀벌들은 저마다 '8자'를 그리며 자신이 찾은 꿀물의 양과 위치를 알리는데, 카페인 섞인 꿀물을 먹은 녀석들은 남보다 3배 정도 빨리 몸을 흔들어댑니다. 꿀물에 대한 정보를 훨씬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는 겁니다.

관찰 결과 상대적으로 더 많은 꿀벌이 이 정보에 이끌려 카페인 섞인 꿀물을 찾았고 다음날 다시 찾아오는 비율도 일반 꿀물보다 20% 더 높았습니다.

꿀물에 카페인이 섞인 꽃은 커피 꽃이나 동백꽃, 감귤꽃 등인데 특이하게도 이들의 당도는 대부분 다른 꽃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결국 꿀벌들은 더 열심히 일을 하지만 오히려 모으는 꿀의 양은 적어지는 착취를 당하는 거입니다.

[프란시스 라트닉스 교수 / 영국 서식스대]

 

 


 

 

교회의 강단은 어떠한가요? 그 곳은 꿀송이보다 단 주님의 말씀만 선포되어야 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많은 강단에서 꿀이 아닌 다른 것들을 섞여지고 있습니다.

 

성도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순수한 말씀(꿀) 뿐인데도 불구하고, 부, 명예, 건강 그리고 성공과 인기같은 카페인을 섞어 교인들에게 먹이고 그것으로 충성과 봉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결국 카페인의 각성효과에 속에 꽃에게 조종당해 혹사당하는 꿀벌처럼, 성도들도 열심히 몸을 움직이고 마음을 내어 일을 하지만 남는 것은 꿀이 아니라 피곤함과 허탈함 뿐일것입니다.

 

 


 

 

강단은 오직 말씀만 선포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는 말씀이 아닌 것들이 주는 자극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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